경제
NSOK, 포항 지진 피해고객 `특별 안전점검`
입력 2018-02-13 11:36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대표 김장기)는 지난 11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NSOK는 포항 지진으로 인명, 건물, 시설 피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피해 상황 점검과 사후조치 등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현장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선 13일부터 NSOK 소속 출동과 CS 전문인력은 포항 내 피해 지역 중심으로 고객 방문 활동을 강화한다. 고객의 피해 사례를 실시간 접수하고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CCTV, 감지기 센서, 지문 및 카드리더기 등에 대해서 발빠르게 무상 교체 및 사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앞으로 있을 여진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2월 말까지(설 연휴 포함) ICT 기술로 무장된 국내 최고 수준의 24시간 통합 관제시스템 및 모니터링 강화를 실시한다. 본사와 타지역의 차량을 해당 피해지역에 우선 급파해 지역사회 순찰 강화에 나선다.

이외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체육관 대피소에도 방문해 생수, 비상식량 등 생필품은 물론 긴급 구호물품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소속 인력을 현장으로 배치해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하였다.
김장기 NSOK 대표는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피해 복구와 고객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의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NSOK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 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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