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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동상이몽2’, 32주 연속 1위…추우커플 선행 ‘최고의 1분’
입력 2018-02-13 09:46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시청률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2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1부 11%, 2부 12.1%(이하 전국 기준, 수도권 1부 12.2%, 2부 13.7%)의 시청률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또 0.5%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로 ‘너는 내 운명은 지난 1월 29일 방송된 30회부터 31회, 이 날 방송된 32회까지 내리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중이다.

명불허전 ‘추우커플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최수종 하희라,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2049 시청률도 5.1%로 나타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너는 내 운명과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6%(수도권 4.8%), MBC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1부 3.4%, 2부 3.0%(수도권 3.0%, 2.8%), tvN ‘토크몬은 수도권 1.6%의 시청률을 기록해 ‘너는 내 운명은 32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월요 전체 예능 1위 기록도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기와 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 ‘남양주 해파리남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 15.0%는 ‘추우커플 추자현 우효광이 차지했다. 이날 대한사회복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추자현은 우효광과 함께 의정부에 위치한 영아원을 방문했다. 아이들을 위해 마트에 들러 아내의 도움 없이 홀로 30인분의 불고기를 구입하는데 성공한 우효광은 영아원에 도착해 4명의 아이들과 하루를 함께 지냈다.

낯선 이들의 방문에 잠시 어색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효광과 추자현은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갔다. 추자현, 우효광을 앞에 둔 아이는 누구에게 안길지 고민했다. 누구한테 올거야”라는 추자현의 말에 우효광은 ‘횽(한테) 빨리와라며 자신에게 오길 어필했고, 아이를 향한 우효광의 깨알 같은 애교 장면은 이 날 15.0%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어 추우커플은 아이들과 튀밥을 볼풀에 깔고 노는 오감발달놀이부터 저녁식사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루를 같이 지내며 어느새 친해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하는 추우커플의 모습은 보는 이들 역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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