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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으라차차 와이키키’ 솔직 이야기…"치즈케이크 같아"
입력 2018-02-13 08:16 
이이경 사진=아리랑 TV 제공
'Showbiz Korea'는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서, 유쾌함 가득한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코믹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이이경을 만났다.

첫회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이경! 극중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열연 중인데~ 배우 역할인 만큼 실제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있는지 묻자, "저 역시 이전에 단역배우도 했었고 연극도 했었잖아요. 제가 극중에서 맡은 ‘이준기 역도, 친구들은 직장도 있고 자리도 잡아가고 결혼도 했는데, 주변의 많은 시선들을 이겨내면서 배우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예요. 그러면서도 순수함과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실제 저와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며 극중 캐릭터에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 들려주었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만의 매력에 대해 묻자, 이이경은 "꿈만 꾸었던 청춘의 맛있는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시적인 표현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케이크에 빗대어 표현했는데, 인생에는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좌충우돌하지만 나중에 꺼내서 그 맛을 떠올렸을 때 제일 맛있었던 한 조각의 치즈 케이크가 바로 우리 드라마가 표현한 청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작품이 가진 특별한 매력에 대해 답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장발로 변신한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던 이이경! 이번 드라마 속에서도 특수 분장을 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이이경은 작품을 위해서라면 삭발도 가능한지 묻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후로 제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해 본적이 없어요. 헤어도 그렇고, 옷도 스타일리스트 친구가 해주고요. 항상 저를 위해서 가꿔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모습에 맞는 연기와 내면을 준비하면 되고요. 망가진다는 생각보다는 캐릭터에 좀 더 다가가는 일이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습니다."라며 배우로서 작품을 위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쾌한 열정으로 가득한 배우 이이경과의 특별한 데이트는 2월 14일 수요일 오후 3시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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