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흘간 설연휴, TV서 챙겨봐야 할 영화는
입력 2018-02-13 08:10 

나흘간의 설연휴 TV에서는 어떤 영화를 보여줄까.
SBS TV는 16일 오후 5시20분 '보안관'을 방송한다. 이 영화는 SBS에 이어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도 방송된다.
SBS TV는 15일 밤 12시에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도 편성한다. 정재영-박보영 주연의 2015년작이다.
KBS 2TV는 15일 오후 5시25분 유해진 주연 코믹 영화 '럭키'를 방송한다. 2016년 10월 개봉, 690만 명을 모은 흥행작이다. JTBC는 조인성-정우성 주연 범죄 영화 '더킹'을 18일 오후 4시 편성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해 530만 명이 봤다. JTBC는 그에 앞서 15일 밤 11시30분에는 '싱글라이더'를 방송한다.

TV조선은 17일 오후 2시40분 '코리아'를 방송한다. 2012년 개봉한 '철 지난' 영화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다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BS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15일 오후 5시15분), '마당을 나온 암탉'(17일 오전 9시), '굿 다이노'(18일 오전 11시)를 편성한다. 또 영화 '라이언'(17일 밤 10시55분), '앤트맨'(18일 오후 1시55분), '더 테러 라이브'(18일 밤 10시55분) 등을 방송한다.
tvN에서는 17일 밤 10시30분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를 방송한다. 2017년 1월 개봉해 780만 명을 동원했다. tvN은 이밖에 '임금님의 사건수첩'(15일 오후 7시20분), '아빠는 딸'(16일 낮 12시40분)을 편성한다.
OCN은 또한 재패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TV 최초로 17일 오전 11시 편성한다. 일본에서는 1900만여 명이 봤고, 국내에서도 2017년 1월 개봉해 367만 명이 극장을 찾아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채널CGV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집으로 하정우 주연 '국가대표'(15일 오전 8시)와 수애 주연 '국가대표2'(16일 오전 8시)를 방송한다.
채널CGV는 17일 밤 10시에는 '독수리 에디'를 방송한다.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2016년 작으로,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에디'가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스키점프 선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