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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김연자 소속사 대표, 탈세 의혹 휩싸여
입력 2018-02-11 2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김연자의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홍상기 씨가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공연기획사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는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연자와 홍상기 대표가 탈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김연자 소속사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 콘서트와 행사 등의 출연료를 홍익기획과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두 군데로 나눠 받았다.
이와 관련 홍상기 대표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김연자의 유명세를 악용하려는 것”이라며 탈세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 대표는 내가 불법을 저지른 부분이 있다면 벌을 달게 받겠다”면서 A씨의 고소에 맞고소를 할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김연자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남자친구인 홍상기 대표와 가을 쯤 결혼을 할 것이라고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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