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프라이셀 한 알 5만 5천원"
입력 2008-05-08 09:30  | 수정 2008-05-08 09:30
보건복지가족부는 어제(7일) 4번째 약제급여조정위원회를 열어 새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의 건강보험 약값을 한 알에 5만5천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인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급성 림프구성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지난해 1월 식약청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은 약값이 너무 비싸며, 약값 협상에서 정부가 외국 제약업체에 끌려 다닌 결과가 됐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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