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유기’ 이승기, 이세영 유혹 피한 후 당당 “네 맘대로 해”
입력 2018-02-10 21:23 
화유기 이승기 이세영 사진=tvN 화유기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화유기 이세영이 이승기를 유혹하는 데 실패했다.

10일 오후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아사녀(이세영 분)가 손오공(이승기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사녀는 손오공에게 나는 영혼을 조절할 수 있다”며 내가 원하는 건 당신이다 이제 영원히 내 곁에서 절대로 변하지 않고 날 지켜줘야 한다”고 마법을 걸었다.

이어 나는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을 나의 짝을 만들고 싶다”면서 제천 대성님이 지금까지 삼장(오연서 분)을 지켜준 것처럼 날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또 아사녀는 손오공의 손에 있던 금강고를 뺀 뒤 이제 당신은 내 차지야”라며 웃어보였다.

하지만 동시에 진짜 손오공이 나타났다. 손오공은 미안하지만 걘 칠공이다”라며 그 아이는 네 맘대로 가져라”라고 말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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