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다시 강추위…전국 곳곳 눈
입력 2018-02-10 20:16  | 수정 2018-02-10 20:23
<추위>오늘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대기질은 좋아졌지만, 휴일인 내일 강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고, 남부지방도 아침에 대부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눈>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에 최고 8 센티미터, 충북과 경남 서부 내륙 1에서 5, 서울과 경기남부, 경북내륙 1센티미터 가량이고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 센티미터의 눈이 또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평창>평창에도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한파주의보와 함께 대기도 건조한 상태인데요. 내일평창 인근인 강릉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평창에서도 초속 13미터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영하 2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남부>내일 호남에서는 낮에 잠시 눈이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오후 들어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고, 강릉의 낮 기온 1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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