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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성화봉송 마지막주자는 ‘피겨여왕’ 김연아
입력 2018-02-09 22:17 
성화봉송 마지막주자 김연아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마지막주자로 나섰다.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내에서 이어진 성화봉송은 쇼트트랙 전설 전이경을 시작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에게까지 전해졌다.

이어 마지막으로 성화를 옮겨 받은 최종 점화자는 김연아였다. 스케이트를 신고 등장한 김연아는 스케이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인사한 뒤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행동하는 평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문화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연이 열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최국인 한국은 15개 종목에 선수 144명,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나선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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