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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인권·이은미·하현우·안지영, ‘Imagine’ 열창
입력 2018-02-09 21:56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인권·이은미·하현우·안지영 ‘Imagine’ 사진=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전인권, 이은미, 하현우, 안지영이 하나 된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했다.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전인권, 이은미, 국카스텐 하현우,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이 올라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네 사람은 비틀즈 존 레논의 ‘Imagine을 열창했다. 이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Imagine을 부르며 평화를 기원했다.


네 사람의 노래와 함께 좌측 상단에는 ‘Playing for change(변화를 위한 행동)가 참가한 영상이 띄어졌다. 이는 음악을 통해 세상에 영감을 주고 평화를 나누자는 모토로 설립된 비영리단체 ‘Playing for change가 참가한 영상이다.

부르키나파소, 아이티, 네팔, 브라질,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프랑스 9개국에서 수많은 뮤지션이 참여해 함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최국인 한국은 15개 종목에 선수 144명, 임원 75명으로 총 220명이 나선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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