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문화재단, 제9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KPX문화재단은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KPX 사옥에서 제9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된 KPX 문화재단은 이후,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및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2011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고등학생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8년도 제9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6명은 학업능력이 뛰어나고 품행과 인성이 바른 학생 중, 각 대학에서 추천·선발된 인원으로 재단으로부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사)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의 연주가 있었고 수여식 이후 장학생간 유대강화를 위한 MT를 다녀오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여식을 주재한 KPX홀딩스 주식회사 김문영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 해보고, 감사일기와 같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작은 습관들을 미리 시작해 보라"고 당부했다.
한편 KPX문화재단은 오는 3월 10일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고교장학생 50명에 대하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이병규 이사가 선정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KPX문화재단]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