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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원, 24일 경희대서 팬스데이 개최
입력 2018-02-09 14:57 
사진=수원 삼성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의 수원 삼성이 오는 24일 오후 3시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술대학 A&D에서 팬스데이를 개최한다.
선수단과 팬이 2018시즌을 맞이하는 행사로 신인선수 입단식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
올해 팬스데이는 장소에 의미를 뒀다. 서정원 감독이 1999년 입단했던 경희대에서 연다. 안양 LG에서 스트라스부르(프랑스)로 이적한 서 감독은 수원 유니폼을 입으면서 슈퍼매치에 불을 지폈다.
수원은 올해 데얀이 서울을 떠나 수원으로 이적함에 따라 그때의 추억과 향수를 다시 꺼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얀은 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수원 팬들의 행사는 처음이다. 팬스데이에서 만나면 더욱 반가울 것 같다. 많이 찾아와서 선수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의 팬스데이는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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