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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용산구청 공예관 사회복무요원 근무 `포착`
입력 2018-02-09 13:44 
탑. 사진l 용산구청 페이스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빅뱅 탑이 포착됐다.
용산구청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공예관이 개관했습니다. 공예작품 어떠신가요? 참 예쁘고 단아하고 그렇죠? 우리 용산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있고, 전문가 작품도 전시돼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예관을 찾은 주민들 사이로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탑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회색 정장 위에 커다란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탑은 다소곳이 두 손을 모은 채 연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한편,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가 뒤늦게 드러나 지난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원을 선고받은 뒤 의경 신분을 박탈당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 공예관에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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