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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배우 서동현,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아들役 출연 확정
입력 2018-02-09 13: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서동현(15)이 KB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김명민의 아들로 출연한다.
9일 서동현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서동현이 '우리의 기적'에 출연하게 됐다"고 알린뒤 "어리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인만큼 극중에서 자기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다.
서동현은 극중에서 김명민의 중학생 아들로 출연해쟁쟁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동현이 맡은 송강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잘생긴 외모에 독특한 정신세계를 지닌 중2병에 걸린 중학생으로 극중 가족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서동현은 '근초고왕' '불어라 미풍아'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미안하다,사랑한다' '나쁜남자' '힘쎈여자 도봉순'을 연출한 이형민 PD가 백미경 작가와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두번째로 함께하는 작품이다. '라디오 로맨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에이치에이트컴퍼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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