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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특별공연, 오늘(9일) MBC·KBS1서 방송
입력 2018-02-09 12:03 
북한 예술 공연단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오늘(9일) 공개된다.

MBC와 KBS1는 9일 오후 3시30분 지난 8일 오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을 전파한다. SBS 역시 2안으로 방송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8일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은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 앞에서 북한 노래를 비롯해 ‘J에게 ‘아리랑을 불렀다.

북한 예술단이 남한에서 공연을 벌인 건 2002년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 반 만이다.

현송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취주악단 80명은 지난 6일 만경봉호를 타고 뱃길로 남한에 입국했다.

한편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는 각 국의 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물론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하며, 가수 전인권과 국가스텐 하현우, 볼빨간사춘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에 걸쳐 전 세계 선수들의 기량을 겨룬다. 폐막은 25일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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