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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X뀨브로 효과?”…`발칙한 동거` 화제성 4위 역주행
입력 2018-02-09 1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발칙한 동거가 방송 재개 후 화제성으로 콘텐츠 영향력 지수 4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저력을 보여줬다.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 올림픽 개막식으로 오늘(9일) 방송의 결방이 확정된 가운데 워너원, 이경규, 김구라 등 역대급 동거인들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를 끌어올리는 한편, 새로운 동거인들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블락비 피오, 갓세븐 진영이 합류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측은 9일 올림픽 개막식 중계로 인해 오늘 방송이 결방된다. 발칙한 동거인들의 재미있는 동거 이야기를 한 주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최근 한혜연과 피오, 진영이 새로운 동거인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동거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발칙한 동거는 스타들이 동거인으로 만나 한 집에서 동거 생활을 통해 예상치 못한 케미를 만들면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워너원 강다니엘부터 이경규까지 역대급 동거인들의 조합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윤정수, 육중완과 함께 ‘옹넬환육수 콤비를 이뤄내며 활력 넘치는 형제 케미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경규와 성규는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며 진정한 동거인으로 거듭난 모습으로,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은 새해 맞이 삿포로 여행을 떠나 70년생 절친 케미를 뿜어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덕분에 ‘발칙한 동거는 닐슨코리아 등이 공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 순위에서 1월 1주차에 5위에서 시작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 치열한 금요일 밤 예능 전쟁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1월 4주차에는 콘텐츠 영향력 지수 4위까지 오르며 꾸준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발칙한 동거는 ‘2017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베스트 예능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아시안 TV 어워즈'는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에서 주관하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이다.
뜨거운 화제 속 ‘발칙한 동거가 이번 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의 영향으로 인해 결방되는 가운데, ‘옹넬환육수의 가평 여행기, 성규 집으로 돌아온 ‘뀨브로 그리고 동심으로 돌아간 70 트리오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새로운 동거인들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이른바 ‘슈스스로 불리는 한혜연과 ‘발칙한 동거를 통해 화수분 매력을 발산했던 피오, 그리고 진영이 합세해 최근 촬영을 마친 것. 이들 중 누가 집주인이고, 누가 방주인으로 등장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9일 결방한 뒤, 다음 주 금요일(1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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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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