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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측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 성실히 받는 중"
입력 2018-02-09 11:21  | 수정 2018-02-09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백지영 남편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석원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스턴트맨 출신 배우 정석원은 2007년 KBS2 TV소설 ‘아름다운 시절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3년 9세 연상 가수 백지영과 결혼해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5월 하임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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