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신공영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수주
입력 2018-02-09 11:20 

한신공영은 지난 8일 조달청 발주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수제 총 2.75km, 가토제 총 2.6km, 배수문 등을 설치하는 공사다. 종합심사 낙찰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고, 낙찰금액(약 287억원) 중 75%의 지분을 한신공영이 갖고 있다. 공사기간은 약 36개월로 예정돼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연말부터 공공토목부문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간 건설공사, 조달청이 발주한 안동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2) 건설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제1공구,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7·12공구 등의 굵직굵직한 공사를 진행하며 공공토목공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공공토목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에도 좋은소식을 전할 수 있으며 기쁘다"며 "토목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과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일류 종합건설사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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