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AP위성, 지난해 영업이익 27억원…전년比 67.8%↑
입력 2018-02-09 11:06 

위성 통신 기술 및 제조 전문 기업 AP위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7.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 늘어난 300억원, 순이익은 98.9% 감소한 1억원이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위성 제조분야 수주 증가와 위성 통신 단말기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순이익 부분에서는 지난해 환율 변화에 따른 손실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또 신규 위성개발사업에 개발비와 원가가 선투입돼 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환헤지 자문계약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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