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산불...1시간 20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6시 12분께 강원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인근의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 20분만인 오전 7시 33분께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6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진화 헬기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투입 전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이 난 곳 인근에 주택 1채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춘천시는 해당 주민들에게 대비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주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