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연봉조정위원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 등 현지 기자들이 9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뉴욕 메츠 우완 투수 잭 휠러(27)는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반면,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저스틴 그림(29)은 패했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이었던 휠러는 구단에 요구했던 1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메츠는 1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조정위원회에서 졌다.
휠러는 지난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5.21(86 1/3이닝 50자책)을 기록했다. 기존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속에 기회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동안 66경기에 선발로 나와 21승 2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두번째 연봉 조정을 맞이했던 그림은 컵스에 247만 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제시한 2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 등 현지 기자들이 9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뉴욕 메츠 우완 투수 잭 휠러(27)는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반면,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저스틴 그림(29)은 패했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이었던 휠러는 구단에 요구했던 1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메츠는 15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조정위원회에서 졌다.
휠러는 지난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5.21(86 1/3이닝 50자책)을 기록했다. 기존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속에 기회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동안 66경기에 선발로 나와 21승 23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두번째 연봉 조정을 맞이했던 그림은 컵스에 247만 5000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제시한 22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그림은 컵스와의 연봉조정에서 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에서 여섯번째 시즌을 보낸 그림은 50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평균자책점 5.53(55 1/3이닝 34자책)을 허용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337을 기록했고, 27개의 볼넷과 5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