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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고현정 후임 박진희? 누리꾼 "홀몸도 아닌데...현명한 선택하길"
입력 2018-02-09 0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리턴' 고현정 하차 이후 후임으로 박진희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박진희의 출연을 만류하고 있다.
SBS는 지난 7일 "배우 고현정과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중"이라며 고현정의 하차를 알렸다. 고현정의 소속사도 이날 밤 "방송극 측의 하차 통보를 수용한다"고 밝히며 하차를 공식화 했다.
이후 '리턴' 측이 고현정이 맡았던 최자혜 변호사 역을 연기할 배우를 알아보던 상황에서 후임으로 박진희가 거론됐다. 박진희 소속사 측은 8일 오늘 '리턴'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진희가 최자혜 역을 제안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주연 배우가 하차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 과연 상처 받지 않을 수 있을까?", "홀몸도 아닌데... 태교에 도움이 되는 드라마는 아니다. 현명한 선택하길", "이미지에 손상이 있을것 같다. 논란에 휘말리면 아이에 좋지 않을 듯" 등 만류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5살 연하의 판사 남편과 결혼해 11월 첫째 딸을 얻었고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다. 박진희는 지난 달 24일 소속사를 통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현재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아마도 둘째 출산까지는 특별히 방송 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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