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이3호스팩,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러셀과 합병
입력 2018-02-09 09:25 

하이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지난 8일 러셀과의 합병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일정대로 다음 달 말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면 이후 순조롭게 상장 절차가 진행돼 오는 5월경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전망이다.
러셀은 SK하이닉스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2006년도에 설립한 반도체 장비 및 IT소재 생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반도체장비 리퍼비시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원재료 생산자동화장비 사업이다.
2016년 기준 러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3000만원, 30억1100만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54.4%, 14.2%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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