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한일, 돌발성 질병으로 결혼 1년 만에 세상 떠나…
입력 2018-02-09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김한일(27)이 결혼 1년 만에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공식 웨이보에 "김한일이 6일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생전 고인은 즐겁고 선량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며 추모했다.
그러면서 "김한일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고 덧붙였다.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중국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5월 쓰촨성 청두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1년 만에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