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큰 추위 없어…평창 체감온도 -10 안팎
입력 2018-02-09 07:54  | 수정 2018-02-09 07:56
<오프닝>동장군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4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1>따라서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는데요. 경기북부와 영서에서는 계속해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아래도 떨어졌습니다. 철원 영하 12.3도입니다.

<현재>그 밖의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춘천 영하 10.4도, 광주 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전국에서 영상권을 회복합니다. 서울 6도, 광주 9도가 예상됩니다.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해안에서는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눈발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중서부와 내륙 곳곳에서는 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간>추위가 쉬어가는 것도 잠시입니다. 주말 오후부터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되면서 일요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평창>마지막으로 오늘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 날씨도 궁금하시죠? 막이 열리는 저녁 올림픽 스타디움의 하늘에서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온도는 영하 3도에서 영하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단,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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