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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하차 통보에 뿔났다”…‘리턴’ 홈페이지 항의글 1000건↑
입력 2018-02-09 01:12 
리턴 고현정 하차 반대글 폭주 사진=리턴 공홈, DB
배우 고현정이 ‘리턴에서 하차한 가운데, 고현정 하차 소식을 접한 ‘리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 ‘리턴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현정의 하차 반대를 주장하는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업로드 되고 있다. 논란이 터진 지난 7일부터 현재(9일 오전 1시)까지 1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고현정 하차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더 이상 추잡스러운 행동 그만하라” 고현정 리턴 시켜라” 시청률이 떨어지면 그때는 어떻게 할 생각이냐” 하차통보 반대” 유턴” PD님도 하차하세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고현정이 ‘리턴 주동민 PD를 폭행해 촬영이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현정과 ‘리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중단 사태는 배우 측이 아닌 제작진이 내린 결정. 고현정과 주 PD는 그간 여러 차례 이견이 있었고 갈등이 심해진 가운데 결국 촬영 중단 사태까지 맞았다.

이에 대해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현정 씨가 출연 중이었던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8일 한 매체는 박진희가 고현정의 후임으로 ‘리턴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현정의 후임으로 낙점된 박진희는 빠른 시일 내에 ‘리턴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박진희가 최자혜 역을 이어 맡을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지는 논의 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진희 측은 제안 받은 건 맞지만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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