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술집’ 박해수 “태국서 엄청난 인기? 과거 공항 마비된 적도”
입력 2018-02-09 00:12 
‘인생술집’ 박해수 사진=인생술집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인생술집 박해수가 과거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 공항이 마비된 일화를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했던 배우 박해수와 박호산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박해수와 박호산에 대해 요즘 대세 중 대세지 않느냐”며 두 사람의 인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해수는 옛날에 드라마에서 장군으로 출연했다. 당시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했는데, 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장군이 왜 말을 안타고 지하철을 탔느냐고 말을 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희철은 태국에서 인기가 엄청나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해수는 부끄러워하며 태국에 여행을 갔는데, 당시 ‘푸른 바다의 전설이 재방송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공항 직원 분이 알아보더라. 인사했더니 몇 분이 길을 막았는데, 공항이 마비됐다”며 길이 하나 밖에 없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김준현은 공항이 마비가 된 게 중요하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