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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역시 가왕` 나훈아 콘서트, 올해도 예매사이트 접속자 폭주
입력 2018-02-08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나훈아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 개최되는 나훈아 '드림 어게인(Dream again)'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시작됐다. 이번 티켓 예매는 오픈 동시에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예매자가 몰렸다.
'드림 어게인'은 지난해에도 예매가 개시된 직후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최대 30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속 장애가 발생한 것. 2006년 12월 데뷔 40주년 공연 이후 11년 만에 나훈아가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까지 총 3개 도시에서 9회 콘서트를 개최한 나훈아는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나훈아의 드림 콘서트'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했다.

나훈아 측은 앞서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전하면서 "앙코르 콘서트인 만큼 2017년 공연과 똑같다. 이미 보신 분들은 다른 관객을 위해 티켓을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올해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올림픽홀, 3월 23일~25일),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13~15일), 대구(엑스코 컨벤션홀, 4월 20~22일)에서 개최된다. 진주, 청주를 시작으로 2018년 전국지방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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