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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고현정, `리턴` 제작진과 갈등 커져…배우 교체 논의"
입력 2018-02-07 2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고현정과의 갈등으로 주연배우 교체 논의 중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중입니다"라고 7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고현정은 최근 '리턴' 촬영 도중 주동민 PD와 크게 다툼을 벌인 후 촬영 거부를 선언, 방송가에 파문을 일으켰다. 또 다른 매체는 고현정이 주PD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보도,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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