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스 실소유주 논란, 도곡동 땅으로 불똥
입력 2018-02-07 19:31  | 수정 2018-02-07 20:33
【 앵커멘트 】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도곡동 땅 주인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서류상 도곡동 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과 처남이 1985년에 현대건설에 15억 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돼 있습니다.

참고로 당시 현대건설 사장은 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10년 뒤, 두 사람은 이 땅을 포스코개발에 260억 원을 받고 팔았습니다.

도곡동 땅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의 형과 처남이 땅 구입비 15억 원을 도대체 어디서 마련했는지, 또 땅 매각자금은 어디로 갔는지가 계속 의문점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이 최근 말을 바꾸면서 검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이도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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