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골든타임 5분, 피난자 권익보호 방안' 정책토론회 열려
입력 2018-02-07 15:12  | 수정 2018-02-13 14:34
화재 연기질식 피해 감소를 위해 진선미 의원 발벗고 나서

대형 화재참사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화재발생시 인명피해의 근본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월 8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여∙야와 시민이 함께 인명피해 참사 원인을 점검하고, 피난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골든타임 5분, 피난자 권익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화재사고의 60%이상이 소방관 현장 도착 전에 확산되는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피해로 파악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난자 관점에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시민안전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재중 위원장,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이용호 의원, 소방방재신문, (사)시민안전파수꾼협회, (재)지식문화재단, (재)베스티안재단, 세이프런이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유재중 행정안전위원장과 3당 원내대표인 우원식 더불어 민주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이용호 의원, 시민안전정책포럼 고영삼 대표 등이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문원경 전 소방방재청장을 좌장으로 ▲채영태 교수(청주대 건축공학과) ▲고영우 교수(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설수진 상임이사(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 ▲신범순 이사장(재단법인 지식문화재단) ▲강민수 센터장(을지대 통합전산 센터) ▲윤혁 소방관(동대문소방서 예방과) ▲권용희 회장(사단법인 시민안전파수꾼협회) ▲최영 기자(소방방재신문) ▲이윤근 과장(소방청 화재예방과) ▲기타 국토부 건축법 담당, 행안부 재난안전본부 담당 등이 참여해 각자 전문 분야에 대한 발제로 진행한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통해 피난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법화를 통해 제도화 시키겠다는 목표다. 자세한 사항은 진선미 의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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