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운천 "광우병 발생하면 쇠고기 수입중단"
입력 2008-05-07 14:50  | 수정 2008-05-07 14:50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즉각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미국 쇠고기 개방 청문회'에서, 농업 발전과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은 이길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국제수역사무국이 미국을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강등하지 않으면 수입을 중단할 수 없다는 한미 쇠고기 협상 결과와 배치되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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