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GF리테일-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업무협약
입력 2018-02-07 08:50 
[사진 제공 : 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전일 서울 강남구 소재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 본사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김좌일 그린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GF리테일은 전국 1만2000여개 CU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일부터 20여곳의 CU 점포에 'CU 그린존'을 마련해 약 30대의 그린카를 배치한다. 그린카 앱으로 이용 시간과 대여 희망 점포를 설정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16년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와 제휴를 맺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기준 40여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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