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확인했다고 AP 통신과 B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들 매체에 "이방카가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방카의 평창행(行) 소식을 최초로 전한 CNN 방송의 전날 보도를 확인해준 것이다. CNN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이 소식을 전하면서 폐막식에 참석할 대표단 명단은 수일 내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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