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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윤박, 윤두준에 기획회의 정식 제안 “1박2일로 갑시다”
입력 2018-02-06 22:08 
라디오로맨스 윤박 윤두준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로맨스 윤박이 윤두준에게 라디오 기획회의를 제안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서는 이강(윤박 분)이 지수호(윤두준 분)를 술집으로 부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은 기획 회의를 하자며 지수호를 한 술집으로 불렀다. 지수호는 기획회의라고 듣고 왔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할 거면 가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좋게 좋게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DJ랑”이라고 답했다. 지수호는 믿을만 해야 믿지 않겠냐. 제가 부스에 들어갔을 때 또 그렇게 사고칠까봐 걱정이다”라고 털어놨다.


송그림은 지수호와 이강 사이에서 진땀만 흘렸다. 그 사이 지수호는 라디오 DJ를 고민해서 선택한 건 맞는데 고민에 피디님은 없었다”라며 그런데 지금 고민이 무진장 된다. 저 그만 빠질까요? 피디님”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강은 지수호 씨, 화도 내실 줄 알고 매니저도 없이 혼자 나오기도 하고. 제가 생각했던 분이랑 많이 다른 것 같다. 싫다는 게 아니라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테스트를 한 거냐는 지수호의 말에 그는 지수호의 희로애락을 알고 싶었다. 희로애락이 없어 보이지 않냐”라며 우리 정식으로 기획회의 갑시다. 프로답게. 1박2일로”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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