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 표예진 합의금 갈취…악벤저스 악행 어디까지 (종합)
입력 2018-02-06 21:48 
이병준 표예진=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의 악행이 계속 늘어났다.

6일 오후 방송된 KBS1드라마 '미워도 사랑해'61회에서는 정근섭(이병준 분)의 악행이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조(표예진 분)가 고모 길은정(전미선 분)을 위해 명품을 판 합의금을 정근섭(이병준 분)에게 뺏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표예진 분)는 전당포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명품들을 헐값에 팔아 구속 위기에 처한 길은정(전미선 분)의 합의금을 마련했다.하지만 이마저도 정근섭은 "장사를 하려면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서 길은조에게 전당포 사용료를 내라고 강요했고 결국 돈의 일부를 가져갔다.

또한 정근섭은 김행자(송옥숙 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변부식(이동하 분)과 대책을 세웠다. 정근섭은 불안 해 하며 "짐을 싸서 도망쳐야 하나?다 기억 하면 어쩌나"라고 중얼거렸고 변부식은 "정 선생님이 불법을 저지른 건 없다. 최악의 경우는 이혼밖에 없다. 어떻게든 가족과 떼어놔야 한다”며 김행자를 요양병원으로 옮길 꿍꿍이를 세웠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