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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동원 “연기력 VS 외모? 배우니까 연기력 더 중요”
입력 2018-02-06 21:44 
‘본격연예 한밤’ 강동원 사진=한밤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연기력과 외모중 연기력을 꼽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의 주역 강동원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원은 10대 때 저는 진짜 고민이 많았다”는 말에 무슨 고민인가. 나는 왜 이렇게 잘생겼을까?”라는 질문에 미소 지었다.

이어 잘생긴 것하고 연기 잘하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 정우성씨는 대답하셨다”고 묻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거냐”면서 연기자니까 연기 잘하는 걸 선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나리오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 내가 맡을 역할이 얼마나 멋있나?”라는 질문에 그걸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그놈 목소리 같은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강동원은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본다. 대중적이지 않을지언정 정확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든가, 이 메시지를 관객들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지도 따진다”면서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눈물이 많은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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