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희경 "문재인 정부, 포퓰리즘으로 자유시장경제 무너뜨려"
입력 2018-02-06 18:15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탱해 온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표퓰리즘'으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장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체제전쟁'을 선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최저임금 정책 등을 겨냥해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면서 공무원을 늘리고, 최저임금을 무리하게 인상하는 등 정부가 모든 일에 간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명지대 경제학과 조동근 교수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는 '시장과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가개입주의와 평등주의에 함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