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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토토가 H.O.T’ 편 일산→올림픽 공원 장소 변경”
입력 2018-02-06 1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무한도전이 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토토가3탄- H.O.T.편 녹화를 일산에서 잠실로 변경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6일 공식 자료를 통해 현재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토토가3탄- H.O.T. 편 방청 신청을 받고 있다”라며 하루 만에 10만명을 훌쩍 넘은 인원이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H.O.T.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공연장 변경을 원하는 팬들의 의견들을 귀담아 들었다”라고 운을 운을 뗐다.
앞서 MBC 일산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탄- H.O.T. 녹화를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 공연장이 너무 작은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전에 답사를 했던 공연장 중 한 곳 과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하여 공연장을 변경하게 되었다. 변경된 곳은 기존 공연장보다 3배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하다”면서 ‘토토가3탄-H.O.T. 편은 2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장소 변경 사실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H.O.T. 멤버들 또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17년 만에 다섯 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H.O.T. 한 명 한 명 에게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3탄-H.O.T 편은 오는 17일 밤 10시 25분, 24일 10시 4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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