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선플 달면 0.5% 우대금리 혜택"
입력 2018-02-06 17:54  | 수정 2018-02-06 20:21
6일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매일경제·선플재단 선플운동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 다섯째부터 김선동 국회의원, 위성호 신한은행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두 국회의원. [이충우 기자]
매경 - 선플재단 캠페인 참여
신한은행이 매일경제와 선플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선플운동 캠페인에 국내 기업 최초로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선플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선플 달기에 참여한 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 0.5%포인트를 더해주는 적금 등 이벤트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선플 활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6일 선플재단과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MOU)'을 맺고 응원과 배려의 선플(善+reply)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10여년전 부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추임새운동으로 화합의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신한은행이 선플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융경제에도 긍정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 신한은행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도 선플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선플을 올린 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적금인 '선플 통장(가칭)'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2일 출시될 신한은행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 쏠(SOL)'을 통해 선플을 다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쌓아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효혜 기자 /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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