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 창립 30주년…"장거리 노선 강화"
입력 2018-02-06 17:30  | 수정 2018-02-07 07:50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장거리 노선 중심의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지점 통폐합과 인력의 재배치 등 경영정상화 3개년 계획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경쟁력있는 장거리 네트워크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2022년까지 장거리용 항공기 32대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19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 사장은 최근 불거진 박삼구 그룹 회장의 여승무원 신체접촉 문제와 관련해 우려가 큰 만큼 진지하고 책임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차민아 / min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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