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진구 'AI 의심' 전화 문의·상담 잇따라
입력 2008-05-07 13:05  | 수정 2008-05-07 13:05
지난 5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견된 이후 해당 구청에 AI와 관련한 주민들의 상담 전화나 진료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진구 보건소는 현재까지 고열과 감기 등 증상을 호소하는 전화 문의나 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일부가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고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건소에서 직접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모두 일반 감기환자로, AI 의심환자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진구청은 앞으로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주민들 중 AI 환자로 의심될 경우, 혈청검사를 실시해 감염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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