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국정밀기계, 5개년 연속 영업손실로 거래정지"
입력 2018-02-06 16:3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6일 공시했다.
한국정밀기계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공시를 올렸다. 4사업연도로 연속 영업손실 방생 사유로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한국정밀기계는 지난해 또한 영업손실을 기록해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임을 밝혔다.
이에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대상 여부에 대한 확정일까지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로 알렸다.
한국정밀기계는 지난해 영업손실 106억6561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사업연도는 73억1693만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이 45.7% 확대된 셈이다.
한구정밀기계는 수주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환율 하락 요인으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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