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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본방사수 부르는 꿀잼 키워드…시즌2만의 재미 포인트는?
입력 2018-02-06 14:54 
‘추리의 여왕2’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MBN스타 김솔지 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기대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부르는 키워드 세가지를 짚어봤다.

# 공감 백배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머리 아프고 복잡한 수사물 대신 누구나 추리에 빠져들 만한 유쾌함을 추구한다. 타인의 감정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는 등 일상 속에서 ‘추리의 날을 갈고 닦아온 시청자라면 현시대에 발생하는 작은 사고부터 큰 범죄사건까지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과 범인을 추적, 스펙터클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생활 밀착형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하완승, 유설옥이 직장 혹은 생활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는 마치 우리의 현실적인 일상을 엿보는 것 같은 소소한 즐거움까지 안겨줄 예정이다.


# 새로운 인물들이 함께 하는 시즌2

시즌2 제작이 반가웠던 이유 중 하나는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 등 시즌1 배우들의 대거 투입이었다. 거기에 이들의 일상을 더 버라이어티하게 만들어줄 새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소식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티쉐 정희연 역의 이다희, 하완승의 경찰대 동기이자 라이벌인 계팀장 역의 오민석, 완승의 형 하지승 역의 김태우가 추리군단에 투입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들이 주인공들과 얽히며 풀어갈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형의 등장이 하완승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과연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형과 세상 무서울 것 없는 까칠한 동생이 만들어갈 특별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 파란만장한 경찰서의 삶

시즌1은 하완승과 유설옥의 동네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추리를 이끌었다면 이번엔 사건의 중심지인 경찰서로 들어온다. 대한민국 강력 사건들이 한데 모인 곳으로 들어온 하완승과 수사 파트너 유설옥이 중진서를 중심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 야심차게 앞장선다.

특히 주 무대를 옮겨오면서 새롭게 투입된 다양한 인물들이 하완승의 든든한 추리군단이 되어줄 것이며 더욱 스펙터클하고 통쾌한 수사를 펼쳐나간다. 경찰서 내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들로 웃음과 공감, 진한 감동까지 유발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이처럼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전반적으로 경쾌한 기조와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상반기 안방극장을 책임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첫 방송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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