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선 양보 안했다"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구속
입력 2018-02-06 14:23 

차선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최모(33)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7일 낮 12시 47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으로 김모(34·여)씨의 BMW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신고로 수사에 나서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범행 장면을 확인하고 최씨를 붙잡았다.
최씨는 "차선을 바꾸려고 했는데 김씨가 비켜주지 않아 답답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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