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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비욘드펀드, `출범 1년` 애뉴얼 리포트 발간
입력 2018-02-06 14:03 
[사진제공 = 비욘드펀드]

P2P금융업체 비욘드펀드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욘드펀드 애뉴얼리포트'를 6일 발표했다.
애뉴얼리포트에 따르면 비욘드펀드는 서비스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대출액 578억8000만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수익률 17.7%, 연체 및 부실률 0%를 달성했다. 상환율은 45.8%로 총 265억2000만원이 상환됐으며 세전 이자 수익으로 총 29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비욘드펀드는 P2P금융업계 최대 규모로, 3개의 자산운용사에서 8개의 펀드를 설정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 금액이 6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비욘드펀드 개인 투자자의 평균 투자 금액은 약 1000만원, 평균 투자 횟수는 4.1회로 재투자율은 65%에 이른다. 1회 최고 투자액은 2억3000만원, 개인 최대 누적 투자액은 4억5000만원이다.

개인 투자자는 3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이 65.4% 여성이 34.6%로 남성이 여성 대비 약 2배가량 많으며, 연령대는 30대(44.6%), 40대(24.2%), 20대(12.5%), 50대(12%) 순으로 많다. 투자자의 71.6%는 서울(43.5%)과 경기도(28.1%)에 거주하고 있다.
법인 투자자의 누적 투자금액은 117억 6000만 원으로 평균 투자 금액은 2억 4000만 원, 최대 금액을 투자한 법인의 투자액은 18억 1000만 원이다.
아울러 비욘드펀드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3월 5일까지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로 투자 후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5000원권을 제공하고,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다이슨 청소기(1명), 아이패드(3명), 10만원 신세계 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또 투자 잔액 990만 원을 채운 고객 전원에게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비욘드펀드 특별세트를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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