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에 160명 규모 임직원 응원단 파견
입력 2018-02-06 11:31 

포스코는 오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5000m 남자스케이트 경기에 임직원과 그 가족 16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응원단은 다음날까지 포스코 사내 매체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지원한 포항·광양·서울의 임직원들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포스코는 당첨된 직원에게 가족수에 맞춰 2~4매의 입장권을 각각 지급하고 왕복버스와 도시락, 응원도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원들로 구성된 응원단과 별개로 포스코는 포항·광양 지역의 주민 163명도 여자 아이스하키·스노보드, 남녀 쇼트트랙 경기 등에 초청했다.

포스코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철강으로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국제방송센터, 미디어레지던스, 관동하키센터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주요 시설물에는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제품이 대거 적용됐다.
또 동계올림픽에 이어 개최되는 패럴림픽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철강신소재로 제작한 경량썰매를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소재로 한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시사회를 후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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