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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결혼식 애프터파티서 민효린에 ‘눈, 코, 입’ 세레나데 `열창`
입력 2018-02-06 10:34  | 수정 2018-02-06 10:36
태양, 민효린. 사진l션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빅뱅 태양이 아내가 된 배우 민효린에게 히트곡 ‘눈, 코, 입을 바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션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애프터파티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서로 감사하며 예쁘게 사랑하길 기도할게”라는 축복의 메시지도 전했다.
동영상 속 태양은 피로연 현장에서 민효린에게 자신의 곡 ‘눈, 코, 입을 열창하고 있다. 이에 민효린은 행복한 표정으로 리듬을 타며 그의 노래를 입모양으로 따라 부르는 모습. 두 사람은 달콤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곡 ‘눈, 코, 입에 대해 내 실화를 쓴 노래다”라며 실제로 민효린 씨를 만나며 나온 노래”라고 설명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4년 태양 솔로 앨범 2집 ‘라이즈(RISE) 수록곡 ‘새벽 한 시 (1AM)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 태양과 민효린은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태양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민효린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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