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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자체 최고 시청률 또 한 번 경신...‘불붙은 인기’
입력 2018-02-06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최수종 하희라에 이어 소이현 인교진까지, 매력 넘치는 부부들의 연이은 등장에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1부 11.0%, 2부 11.6%, 최고 14.9%(이하 전국 가구 평균 기준, 수도권 1부 12.6%, 2부 13.0%)로 지난 주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2부 11.4%) 기록을 한 주 만에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3%(수도권 4.4%), MBC ‘평창 나의 올림픽은 0.8%(수도권 동률), tvN ‘토크몬도 수도권 0.8%을 기록했다.
이날 분당 시청률이 14.9%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였다. 최수종은 아내를 위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희라 바라기로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는 물론 공항, 비행기, 라오스에 도착해서도 최수종의 시선은 늘 아내 하희라에게 고정돼 있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새롭게 등장한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도 관심을 모았다. 인교진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속내까지 훤히 보이는 투명한 해파리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느리다"라며 소이현에게 컴퓨터를 새로 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인터넷은 초고속으로 작동됐다. 이에 낙담한 것도 잠시, 인교진은 짬뽕을 먹으러 가자는 소이현의 말에 바로 풀리는 모습으로 앞으로 선보일 ‘해파리 매력을 기대케 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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