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36% "설연휴 귀향 계획 없다"…절반 "집에서 휴식"
입력 2018-02-06 07:57  | 수정 2018-02-06 08:20

직장인 10명 가운데 3~4명은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5.6%가 '설 명절에 귀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귀향 계획이 없는 직장인(298명) 가운데서는 '집에서 휴식하겠다'(62.4%·복수응답)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여가 및 문화생활(24.8%) ▲친구·지인과 만남(22.5%) ▲여행(10.4%)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의 이번 설 명절 휴무 기간은 법정 공휴일로 보장된 4일을 쉰다는 응답자가 51.9%로 가장 많았으며, 사흘(14.8%)과 5일(11.9%) 쉰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하루도 쉬지 못한다는 응답자도 4.7%에 달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